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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수업/명지자_사회복지조사론

1강 사회과학연구

사회복지조사론
Research Method for Social Welfare

이 수 천 /사회복지통계연구소

(서울기독대학교 M.A., Ph.D.)

 

1 사회과학연구

ü   사회과학연구의 특징

ü   검증의 원리

ü   연구방법

 

사회과학연구란

◆ ‘사회과학’이란 사회에 대한 과학적인 접근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인간과 인간관계의 상호작용 , 인간의 행위에 의하여 일어나는 모든 사회 현상을 과학적 방법을 통하여 연구하는 것이다. 인간 중심의 사회에서 일어나는 작용이나 현상에 대해서 일련의 규칙성을 논리적이고 객관적으로 밝히고자 하는 것이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인간성의 황폐화, 빈곤의 악순환, 환경파괴 등 다양한 사회문제가 특히, 사회복지문제가 발생한다.

이런 문제들을 개인적인 경험으로 해결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 따라서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연구방법이 필요한 것이다. , 사회문제에 대한 현상과 본질을 객관적이고 냉철하게 볼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사회과학적인 연구방법이 필요한 것이다.

 

◆ 다양한 사회현상은 독립적이지 않다. 가시적이든 그렇지 않든 간에 거미줄처럼 서로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하나의 현상을 분석할 때 사회복지, 정치, 경제, 문화 등 여러 분야의 통합적인 통찰이 중요하다. (예: 실업자, 노숙자, 결식아동)

 

사회문제는 횡단적·종단적 관계망으로 연결되어 있다.

    (: 자녀의 문제)

 

이런 여러 변화의 상황들은 동일한 형태도 재현되거나 실험될 수 없는 특징을 가진다. 이것이 자연과학과 다른 점이다.

     (사회과학연구는 실험실의 비이커와는 다르다.)

 

◆ →사회과학은 항상 정확한 예측을 한다고 할 수 없다.

◆ →예측은 종종 틀리거나 정반대의 것을 내놓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사회과학은 신학적·철학적 작업과는 다르다.

     , 진리를 밝히거나 어떤 문제에 대해서 항구적인 해답을 찾는 것이 아니다.

 

◆ ⇒그러나 사회과학은 절대적 확신은 아니지만

 

          개연성(probability)을 띤 일반화(generalization)를 제

          함으로써

          확률적으로 가장 신뢰할 만한 객관적이고 보편화된 것을

          제공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이것이 사회과학을 연구하는 가장 큰 이유이다.

 

.

 

사회과학연구의 특징

◆ 사회과학연구는 다양한 사회변화에도 불구하고 사회와 사회문제에 대하여 본질과 현상에 대하여

      탐색(Exploration)· 기술(Description)·

      설명(Explanation)· 예측(Prediction)

    하기 위하여 탐험가 정신으로 도전해야 한다.

 

◆ 그러나 이런 탐구와 도전정신이 있다 하여도 개인적 열정으로만 사회과학연구가 이루어지는 게 아니다.

 

아무리 연구자가 뛰어나더라도 체계적이지 못하고 계획적이지 못하면 연구수행의 결과를 장담할 수 없다.

 

◆ 사회과학연구의 특징

 

구체적인 연구를 수행해야 한다. 막연하고 개괄적인 논의들은 교과서와 같은 역할을 할 수는 있지만 연구과제로는 부적합하다. 무엇을 연구할까에 대한 아주 구체적인 고민과 논의가 필요하다. (: 자본주의 사회는 문제를 많이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개선되어야 한다’와   ‘자본주의 사회의 빈곤의 재순환과정 분석을 통한 빈곤의 해결방안 모색’)

경험적으로 검증 가능한 연구가 유리하다. 사회에 대한 분석이 추상적인 관념과 이미지만으로 전달될 때 모호할 수 있다. 경험의 과정을 통하여 가지적 현재화하는 것은 사회과학의 보이지 않는 실체를 조금이라도 더 자세히 관찰하기 위한 필수적인 과정이라 할 수 있다.

객관적이어야 한다. 객관적이라 함은 보편타당성을 확보하는 문제이다. 논리적 또는 경험적으로 동일한 환경에서 동일한 연구를 수행할 경우 동일한 결론을 얻어내야 한다.

 

논리적 전개가 분명해야 한다. 연구의 계획, 수행과정, 결론이 논리적으로 연결되어야 하고 일관성이 있어야 한다. 이론적 배경이 상당히 중요하다.

    [귀납법적 연구/질적연구는 다소 다름]

확률을 기반으로 한 결정론적인 입장을 가져야 한다. 사회과학의 연구는 결론을 전제로 하며, 결론은 거의 모두 확률적이다. , 결론으로 내린 결정이 항상 100%인 절대적 진리가 아닌 확률적으로 얼마나 타당한가에 대한 결론이다.

연구결과의 수정가능성을 언제나 열어두어야 한다. 사회과학연구는 시대적·상황적 특성에 따라 얼마든지 다른 결과가 도출될 수 있다.

 

 

사회과학연구의 자세

 ◆ 사회과학 특히 사회복지연구는 연구과정에서 결론화하는 데 있어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최소화하려는 노력으로 볼 수 있다.

 

◆ 이렇게 하는 이유는 사회과학 또는 사회복지연구는 궁극적으로 사회의 모순과 문제를 더욱 용이하게 해결하여 더 나은 사회로의 발전을 추구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사회과학 연구자는 다음과 같은 자세가 필요하다.

       사회과학적 연구는 객관적인 연구수행을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 인간은 가치지향적이다. 그런데 연구는 가치중립적이어야 한다. 그렇기에 연구자는 항상 자기성찰을 통하여 탐구자로서의 주체성을 잃지 않으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

         문제의 규명과 해결 가능한 대안을 제시한다. 사회과학 또는 사회복지연구는 문제의 해결을 지향한다. 따라서 어떤 문제를 다룰 때 ‘그 문제가 무엇인지’, 그 문제의 원인이 무엇인지’ 등을 다루지만 결과적으로 그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 그리고 그 해결대안을 적용하는 있어 보다 효율적인 접근을 하도록 고려를 해야 한다. 제시한 대안이 활용하기에 효율적이지 못하면 연구의 의미가 없는 것이다.

               미래지향적인 복지사회를 이끌어 가는 데 기여해야 한다. 사회과학은 특성 자체가 미래를 지향하면서 과거로부터 시작하는 비판적 학문이다. 이 비판은 현재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비판이며, 동시에 사회구성원과 국가의 사회복지를 지향하는 것이다. , 인간의 행복추구권에 반하는 제반 요인들을 찾아내고, 해결할 수 있는 대안들을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이게 사회과학 또는 사회복지조사연구의 목적이라고 할 수 있다.

           클라이언트의 자조와 능력강화에 기여해야 한다.  사회과학의 궁극적 목적은 결국 모두가 어우러져 살 수 있는 복지와 안녕의 실현이다. 이를 위해서는 사회복지의 대상인 동시에 문제를 가지고 있는 클라이언트의 자조와 능력강화에 기여해야 한다.

 

 

연역법

◆ 연역법은 결론을 내려놓은 후 그 결론을 증명할 근거자료를 수집함으로써 결론에 대한 증명을 시도하는 방법이다.

반증주의적 접근이라고도 한다. 이미 내린 결론에 대해서 반대하는 증거를 찾고자 노력한다. 그런 증거를 찾으면 결론이 반박되는 것이고, 그런 증거를 찾지 못하면 결론이 인정되는 것이다.

◆ 가설-연역적 접근이라고 한다. 몇 개의 일반적인 가설로부터 연역적으로 추리된 명제 체제에 의하여 경험적인 현상을 설명하는 방식이다. , 근본적인 전제인 가설은 실험이나 경험에 의해 증명될 수 없기 때문에 그 가설로부터 연역될 수 있는 결과를 경험적으로 관찰 혹은 실험하여 본래의 가설의 진위를 검증하는 것이다.

 

 

◆ 전형적인 과학적 방법이라 불리는 실증주의(positivism) 입장에서 이론을 만들 때 보통 사용하는 논리적 체계이다.

 

대표적인 예가 삼단논법이다.

    사람은 죽는다”                       (논리, 이론, 일반화된 설명)

    소크라테스는 사람이다.            (조작화)

    고로, 소크라테스는 죽는다.         (관찰, 경험)

 

◆ 논리적 타당성에 있어서는 많은 지지를 받았으나 몇 가지 문제점도 제기되었다.

  

◆ →먼저 내린 결론의 과학적 타당성이 담보되는가?

    , 사람은 죽는다’는 이론적 근거가 어떻게 만들어졌는가? 그것은 사람이 죽는다는 걸 경험적으로 관찰하였기 때문에 내릴 수 있는 결론이라는 입장에서 이미 귀납법적인 과정이 전제되었다고 비판한다. 또한 ‘창조적 직관에 의한 이론제시’를 강조하는 경우에는 직관이 과학적인가 하는 비판을 제기하기도 한다.

 

◆ →이론을 검증하는 것이 바로 관찰에 의해 결정적으로 영향을 받지 않는가?

    , 처음의 결론에 따라서 관찰이 이루어지는 경우, 처음의 결론이 타당하지 않으면 관찰의 신뢰 또한 확보될 수 없기 때문에 연구의 타당성은 인정받을 수 없다.

 

 

귀납법

◆ 연역법과 반대로 관찰과 검증을 통하여 이론을 찾으려는 방법이다.

 관찰 또는 수집된 자료에 대하여 연구자는 사전에 어떠한 가설이나 이론도 사용하지 않고 자료를 있는 그대로 분석, 비교, 분류하게 된다.

◆ 이런 과정에서 발견되는 자료 사이의 관계성이나 일반화가 가능한 공통의 명제를 찾아 규명하여 배열함으로써 결론(이론)을 도출한다.

  

◆ 귀납법 전개의 예

    “소크라테스는 죽는다” (관찰)

     “○○○도 죽었다.          (관찰)

     “□□□도 죽었다.          (관찰)

     고로, 모든 사람은 죽는다.    (이론)

◆ 개별적인 사건들을 관찰(경험)한 후에 일반적인 경험 곧 이론에 이른다.

선입견을 배제한 상태에서 사실들을 먼저 관찰하고, 그에 따라 특정 유형이나 현상을 설명하려는 시도에는 귀납법적인 논리 체계가 적합하다.

귀납법 역시 논리적 타당성에 있어 많은 지적을 받아왔으나, 몇 가지 단점이 제기된다.

 

◆ →관찰의 반복성이 어느 정도까지 이루어져야 이론화가 가능한가 하는 문제가 있다. 그래서 연역적 연구가들은 귀납법은 결론에 도달할 수 없는 검증방법이라고 생각한다.

 

◆ →관찰된 단편적인 사실들과 근거들이 귀납적 추론을 통하여 정당화되더라도 그 정당성의 근거가 타당한가라는 문제이다. , 일반적인 진술의 타당성을 증명하기 위하여 논리적이거나 기계적인 귀납과정은 없다는 것이다. 또한 관찰의 결과들이 이론적으로 정당화되는 것은 창조적 상상력을 근거로 하며, 관찰된 사실들을 설명하기 위하여 새롭게 만들어지는 것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연역법과 귀납법의 관계

 ◆ 연역법과 귀납법이 갖는 각각의 한계에 대하여 명확한 인식에 대하여 윌래스(Wallace, 1983)는 과학의 수레바퀴 모형을 제시한다.

이는 귀납법과 연역법의 장점과 단점을 순환고리체계로 이해함으로써 앞서 제기한 귀납법과 연역법의 문제를 해결하려고 한 것이다.

이론화 영역과 경험적 연구영역을 세로축으로 하고, 귀납적 방법과 연역적 방법을 가로축으로 하여 순환관계를 설정한다.

 

 

 

◆ 연역적 연구 : 연구자가 구성한 이론적 틀로부터 미리 결과를 예측하고 정리함으로 시작 → 미리 예측된 결과는 구체적인 가설로 표현 → 가설을 검증하기 위하여 측정(관찰)에 들어간다.

  귀납적 연구 : 위의 관찰(측정)이 귀납적 연구의 시작 → 관찰을 통해 새로운 명제와 개념을 형성 → 새로 형성된 명제나 개념을 일반화시킬 수 있도록 이를 지지하거나 증명하는 관찰을 지속적으로 수행 → 지속적 관찰을 통해 개념과 명제가 지지받게 되면 일반화가 될 수 있고, 일반화가 될 수 있다면 이론이 될 수 있다.

이 이론은 다시 연역적 방법으로 시작하여 과학적 수레바퀴 모형의 순환고리를 이어가게 된다.

그림이해필요(그림1-1. 연역법과 귀납법의 관계, p.28)

 

 

탐색적·기술적·설명적·예측적 연구

◆ 일반적으로 어떤 연구를 하느냐에 따라 탐색적, 기술적, 설명적 연구 3가지로 구분된다.

이론적 구분이다. 현실적으로는 3가지 성격이 혼합되어 나타나기도 한다.

    {욕구조사의 예: 지역사회 내에서 대표성 있는 표본을 추출하게 되며(기술적 특성), 어떤 문제나 욕구가 있는지 개략적으로 살펴보며(탐색적 특성), 그 욕구가 왜 나타나게 되었는가(설명적 특성)를 한 번의 조사를 통해서 모두 파악할 수 있다.}

 사회복지연구에서는 위의 3가지에 예측적 특성을 첨가한다. 이는 설명에 해당하는 Explanation이 미래의 것을 예측하여 설명하려는 적극적인 의도가 나타나지 않으며, 반면 사회과학에서는 예측이 중요하게 다뤄지기 때문이다.

  

(1) 탐색적 연구 Exploration

 ◆ 귀납적 접근에 가까운 것으로 질적연구에 많이 보이며, 연구대상에 대한 정보나 현황들을 대략적으로 파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연구이다.

이 연구의 주요한 3가지 특징

- 연구자의 지적 호기심을 충족하거나 사물에 대한 이해에 관심을 두기 때문에 질적연구와 관찰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다.

- 실제의 연구를 수행하기 전에 대략적인 현황과 정보를 파악하기 위한 사전조사로서 적합한 성격을 가진다.

- 경험적 연구에 사용할 방법론이 타당한지에 대한 그림자 모형을 개발하는 데 이용이 가능하다.

◆ 탐색적 연구는 문제형성 단계에서 통찰적인 접근을 시도하게 된다. 이는 연구자의 문제인식 수준과 실제 연구수행 능력과 가능성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정확한 기술이나 어떤 원인적 요인 등을 파악하는 등의 깊이 있는 연구에 초점이 있는 것이 아니다. 일반화나 이론화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다. 개략적 연구가 된다.

연구대상도 특수하거나 임의 표집된 대상인 경우가 많다.

연구도구의 구조화에 중점을 두며, 내용 타당도에 초점을 두게 된다.

대표적인 게 델파이(Delphi) 연구기법이다

 

(2) 기술적 연구 Description

◆ 연구과제로 주어진 상황이나 어떤 사상의 속성, 특성 등을 범주화해서 구체적으로 묘사하거나, 있는 그대로 계량정보인 통계분석 결과를 기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인과관계의 해석이나 예측의 분석이 아닌 빈도분석, 기술통계분석, 교차분석 등이 해당된다.

어떤 정보에 대한 일련의 체계적 나열이 흔히 볼 수 있는 형태이다.(인구 센서스)

 

(3) 설명적 연구 Explanation

◆ ‘왜 그런가?, 어떤 과정을 통하여 이런 결과가 도출되었나?와 같이 어떤 현상적 결과와 그 원인에 대한 과학적 관계 맺기를 시도하는 연구이다.

가설을 두고 그 가설에 대한 사회과학적 해답을 찾는 것이 목적이다. (인과관계)

 

(4) 예측적 연구 Prediction

설명적 연구는 기존의 원인에 대한 탐구에 초점을 두는 반면, 예측적 연구는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가?와 같이 추후 변화하거나 새로 발생하게 될 현상을 이론적 기반과 통계적 기법으로 추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시계열형태의 연구가 많으며, 사회복지연구에서도 활용가능성이 높다.

 

질적연구와 양적연구

◆ 가장 일반적 구분 :

    양적연구(Quantitative Research),

    질적연구(Qualitative Research)

질적연구는 관찰과 면접을 주로 이용하며, 연구의도에 적합한 개별화된 집단이나 개인에서 나타나는 인간행위의 상호작용과 흐름을 총체적 증거에 대한 심도 깊은 통찰을 활용하여 연구하는 방법으로 맥락(context)을 중요시 한다.

양적연구는 주로 척도나 설문지, 혹은 계량화된 측정 기준을 주로 이용하여 통계적 ·확률적 이론을 기반으로 하여 결과를 기술하거나 가설을 검증하는 연구방법이다.

◆ 잘못된 접근 :

° ‘나는 통계에 약하니깐 질적연구를 한다.’ ※질적연구의 기술은 비교적 간단한 훈련을 통해 어느 정도 수준으로 할 수 있지만, 그 맥락을 이해하고, 해석하고, 이미지는 부여하고, 새로운 결론을 도출하는 것은 그 분야에 대해서뿐만 아니라 연구방법에 대해서도 상당한 훈련을 거친 후에나 가능함을 잊지 말아야 한다.

° ‘양적연구가 보다 더 과학적이니까 양적연구를 한다.’ ※질적연구이든 양적연구이든 모두 과학적인 방법이다. 패러다임이 다를 뿐이다. 연구주제에 맞는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

° 사회복지영역에서는 민속학이나 인류학 연구처럼 완전한 관찰자로서 이루어지는, 아무런 개입의도나 변화의도를 가지지 않는 질적연구는 거의 의미가 없다. 사회복지영역에서의 질적연구는 사회복지사의 가치와 철학적 운동성이 반영된 의도성을 가진 연구가 되어야 한다. 따라서 어떤 의미에서는 양적연구보다 더 철저하게 연구설계를 해야 한다.

 

 

시공에 따른 연구

◆ 시간과 공간적 특성에 따라 횡단적 연구와 종단적 연구로 나눌 수 있다.

  횡단적 연구 : 한 시점에서 공간적으로 다양한 여러 섹션을 비교연구하는 방법이다. 현재가 연구의 중심점이 되기 때문에 인과관계를 검증하는 가설연구에서는 주의를 요한다.

종단적 연구 : 한 공간이라는 제약은 없으나, 주로 한 범주를 가지는 특정 공간에서 일정기간이나 시간의 변화에 따라 2시점 이상 측정하여 비교하는 연구방법이다. 인과관계의 해석이나 예측을 위한 경향분석에 매우 유리하며, 풍성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경향연구, 동년배집단연구, 패널연구 등이 있다.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든다.

 

 

사회복지연구와 사회과학연구

◆ 사회과학연구와 사회복지연구는 양적연구에 있어서는 크게 다르지 않다. 질적연구에 있어서는 사회복지연구의 경우 클라이언트의 문제해결을 전제로 한 가치개입적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다소 다를 수 있다. 그러나 접근하는 방법 자체가 다른 건 아니다.

사회복지연구는 앞서 제기한 다양한 연구방법이 혼용되고 있지만 전통적인 분류기준에 따라 양적연구로는 정보탐색조사, 욕구조사, 평가조사가 있고, 질적연구로는 사례연구 등이 있으며, 기타 연구로 구분될 수 있다.

 

 

 

수고하셨습니다.

 

 

 

 

           사회복지조사론은 가볍게 그러나 진지하게 공부하여야 합니다.

           웃으면 공부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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